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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니어클럽 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 설연휴 귀성객 KTX음악회 개최

2024-03-21

 

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 KTX음악회…수준 높은 연주에 귀성객 큰 호응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 입력 2024/02/08 18:12수정 2024.02.0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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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이 민족대명절 구정을 맞아 8일 오후 2시부터 KTX김천(구미)역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한 노후를 함께하고자 보컬 및 연주 등 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김천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은 이날 구정연휴 귀성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먼저 단원 전체의 가요메들리 및 ‘울고 넘는 박달재’로 시작해 허성의 ‘고향역’, ‘꽃밭에서’ 색소폰 연주, 전정숙(성악)‧이현태(에어로폰)의 ‘남촌’, 전정숙 최재성 최진태의 ‘백만송이장미’ 중창, 이현태의 ‘일편단심’ 에어로폰 연주, 최진태의 ‘눈이 내리네’, ‘홍도야 우지마라’ 색소폰 연주, 보컬 임영호의 ‘고맙소’, 최재성의 ‘당신이 좋아’ 하모니카연주, 보컬 정홍기의 ‘사랑이 비를 맞아요’, 손정재의 ‘Going home’ 색소폰 연주 순으로 진행 후 단원 전체(보컬 임영호)의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소풍같은 인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김천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제2의 인생을 음악과 예술에 대한 열정으로 꽃피우고 있는 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안정감과 편안함을 안겨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귀성객들은 “고향의 문턱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맞아주니 좋은 기분으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음악회를 열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입을 모아 인사했다.

 

 

 

 

한편, 김천시니어클럽은 신노년시대 노인전문밴드 시니어열차문화예술단을 운영해 2023년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사회서비스형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김민성 기자 dailylf@naver.com